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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싱하이밍 발언 파장…여 "강력 유감" 야 "트집"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싱하이밍 발언 파장…여 "강력 유감" 야 "트집"
  • 송고시간 2023-06-10 17:23:41
[뉴스1번지] 싱하이밍 발언 파장…여 "강력 유감" 야 "트집"

<출연 :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논란이 거셉니다.

여야 대치 전선이 외교 현안으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인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싱하이밍 대사가 이재명 대표를 관저로 초대해 15분간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외교부는 "내정간섭에 해당될 수 있다"며 강도 높게 대응했는데요. 싱 대사 발언, 어떤 이유에서든 결례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질문 2> 우리 외교부의 항의에 중국 외교부는 싱 대사를 비호하고, 한중 관계가 위기를 겪는 이유는 한국 정부의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싱 대사 발언으로 한중 관계가 또 삐걱대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3> 정치권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은 이 대표를 겨냥해 "백댄서" "삼전도의 굴욕"이라며 비판했는데, 민주당은 여당의 트집 잡기라는 반응인데요. 이 대표는 "중국 태도 마땅치 않지만, 협조하는 게 외교"라는 입장을 내놨어요?

<질문 4> 전·현직 임직원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휩싸인 선관위가 진통 끝에 '부분 감사'를 수용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쪽짜리 결정"이라 규탄하며 전면 감사 수용을 재차 촉구하고 있는데, 이번 선관위 결정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감사원은 "감사 범위는 감사원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선관위의 부분 감사 수용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게다가 선관위가 헌법재판소에 감사 관련 헌법적 판단을 구하면서 두 헌법기관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질문 6> 노태악 선관위원장의 거취도 관심인데요. 사퇴하라는 여권 압박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지금 당장 그만두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실상 사퇴 거부로 봐야겠죠?

<질문 7> 감사원이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가장 관심은 전현희 위원장 개인에 대한 비위 혐의가 담길지 여부였는데요. 최종 보고서에는 주의가 4건, 징계 1건이 기재됐습니다. 전 위원장은 명예훼손이라며 반발하는데, 공개할 만한 사안이었다고 보세요?

<질문 8> 이래경 혁신위원장의 사퇴로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원내·원외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새 혁신위원장으로 어떤 인물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새 대법관에 서경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 제청됐습니다. '임명권 보류' 관측 속 안전한 카드를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두 분은 대법원장의 선택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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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