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5% 가량 줄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7월 상순 수출액은 132억6,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6.9% 감소한 155억4,300만 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2억7,600만달러 적자로, 지난달 같은 기간 보다 적자 규모가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무역수지는 11억2,900만달러 흑자로, 16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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