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13개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했는데요.
현장 보시겠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 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피해 조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호우 피해 농가 지원과 함께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임명동의된 서경환 대법관과 권영준 대법관 두 분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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