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할 듯"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이르면 내일(24일)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서 22일 오염수 약 1톤을 희석 설비로 보냈고 여기에 바닷물 1천200톤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습니다.
도쿄전력은 수조에서 채취한 삼중수소의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1L당 1천500베크렐 이하로 확인되고, 기상 상황에 큰 문제가 없으면 예정대로 내일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방류 이후 원전 인근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파악할 방침입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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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앞서 22일 오염수 약 1톤을 희석 설비로 보냈고 여기에 바닷물 1천200톤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습니다.
도쿄전력은 수조에서 채취한 삼중수소의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1L당 1천500베크렐 이하로 확인되고, 기상 상황에 큰 문제가 없으면 예정대로 내일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또 방류 이후 원전 인근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를 정기적으로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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