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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은 감귤 1만7천㎏ 가스로 '강제착색'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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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덜익은 감귤 1만7천㎏ 가스로 '강제착색' 적발
  • 송고시간 2023-09-19 05:59:02
덜익은 감귤 1만7천㎏ 가스로 '강제착색' 적발

덜 익은 감귤을 가스로 노랗게 착색하던 과일선별장이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적발됐습니다.

도 자치경찰단은 착색도 50% 미만의 덜 익은 감귤 1만7,200㎏을 비닐 등으로 덮은 뒤 에틸렌 가스를 주입해 착색 작업을 한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경찰단은 해당 선과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폐기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감귤을 수확한 뒤 에틸렌가스, 카바이트 등 약품이나 온풍기, 전기 등으로 익히거나 착색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감귤 #강제착색 #제주_자치경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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