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KIA 왼손 투수 이의리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롯데 외야수 윤동희를 발탁했습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이의리가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전문 외야수 및 우타자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윤동희 발탁을 알렸는데, KIA측은 이의리는 부상에서 이미 완벽히 회복한 상태라며 반발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내일(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해 오는 28일 항저우로 출국합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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