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단독으로 맡게 됐습니다.
당초 배우 이제훈이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이제훈은 지난 1일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면서 영화제 참석이 어려워졌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남성 사회자를 선정하는 대신, 배우 박은빈을 개막식 사상 최초 단독 사회자로 결정했습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일(4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립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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