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저수지에 민간 헬기 추락…기장 숨진채 발견

오늘(3일) 오전 11시 8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헬기에는 60대 기장 A씨가 타고 있었고, 오후 3시쯤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은 "헬기가 수면 가까이 내려왔다가 갑자기 돌더니 물속으로 순식간에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는 산불 방재 기간을 앞두고 미리 담수 테스트를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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