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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미국 국채금리 급등…저성장 세계경제 '먹구름'?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미국 국채금리 급등…저성장 세계경제 '먹구름'?
  • 송고시간 2023-10-04 14:00:46
[김대호의 경제읽기] 미국 국채금리 급등…저성장 세계경제 '먹구름'?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글로벌 채권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연 4.8%를 넘어서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금리가 급등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가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미국의 국채금리가 오르며 연휴기간 휴장했던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 상승 압력을 받을거란 목소리도 나오는데 여파는 어떨까요? 고공행진하는 국채금리가 가뜩이나 저성장에 시달리는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이 되진 않을까요?

<질문 3> 고금리 통화 긴축 기조가 길어질 수 있다는 예상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코로나19와 경기 부진 충격을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이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질문 4> 자영업자 연체율이 오르고 저·중간 소득 자영업자의 대출은 더 늘어나는 추세여서 대출 부실이 확산될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질문 5> 엔·달러 환율이 일본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평가되는 달러당 150엔까지 올랐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일본 당국이 개입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 무슨 상황인가요?

<질문 6> 원·달러 환율도 1,360원으로 상승 출발하며 또다시 연고점을 새로 썼는데 다시 '킹달러' 현상이 돌아온걸까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돌파 가능성은 어떨까요?

<질문 7> 실물경제를 나타내는 3대 지표 중 하나인 전산업 생산이 지난달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이 전달보다 13.4% 늘어나며 지난 3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질문 8> 다만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0.3% 줄어드는 등 두 달 연속 감소했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정부가 당초 목표로 했던 '상저하고' 달성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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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