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남현희, 내 정체 2월부터 알아…사기 혐의 인정"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 씨가 본인이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남 씨가 지난 2월부터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채널A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투자 사기로 고발된 사건에서 금전적 이득을 챙긴 점에 대해서도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 씨 또한 채널A 인터뷰에서, 전 씨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은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 23일부터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기 등 혐의로 전 씨를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며 본인이 소유한 전 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경찰에 임의제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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