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서울지하철 파업 비판…"무책임한 행동"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정원 감축·안전 업무 외주화 등의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에 파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장관은 SNS에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를 언급하며 "노사 모두 자구노력에 전념해야 할 상황임에도 파업에 돌입한 노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이 지하철을 문제없이 이용하기 위해 요금 인상 등 고통을 분담하는 가운데 이를 외면한 파업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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