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유통 한국인 2명, 베트남서 사형 선고받아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은 전직 경찰관인 A씨와 B씨 등 한국인 2명과 중국인 C씨 그리고 베트남인 등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한국에서 6차례 수감됐던 A씨는 화강암 수출 사업을 하다 2020년에 C씨를 만나 마약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한국 교도소에서 만났던 B씨도 범행에 가담시켰습니다.
이들은 같은 해 7월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체포됐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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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6차례 수감됐던 A씨는 화강암 수출 사업을 하다 2020년에 C씨를 만나 마약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한국 교도소에서 만났던 B씨도 범행에 가담시켰습니다.
이들은 같은 해 7월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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