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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온화…큰 일교차·산불 등 화재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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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까지 온화…큰 일교차·산불 등 화재 유의해야
  • 송고시간 2023-11-21 16:37:10
[날씨] 내일까지 온화…큰 일교차·산불 등 화재 유의해야

아침엔 다소 쌀쌀했지만, 오후 들어 가을볕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14도, 대전 15도로 아침보다 15도 안팎 올라 있고요.

강릉은 무려 20도를 넘어서며 포근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척 크게 나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도 전국 하늘 쾌청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고온 건조한 서풍 바람이 불어오면서 대기가 메말라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온화할 텐데요.

내일 늦은 밤부터는 추위를 부르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모레 그 밖의 중부와 전북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이후 찬 공기가 밀려들며 금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입니다.

면역력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 서울 5도, 세종 2도, 수원이 3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기온도 살펴보면 대구가 3도, 안동이 0도로 쌀쌀하게 시작해서요.

한낮 기온은 대구 17도, 창원 18도, 부산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추위 속에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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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