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차 정찰위성 발사 앞두고 미 핵항모 부산 입항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예고 기간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미 항모가 공개적으로 부산에 입항한 것은 지난달 12일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의 항공모함인 칼빈슨함이 한국을 찾은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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