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FTA의 개선 협상을 시작합니다.
윤 대통령이 내일(22일)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포럼'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한영 FTA 개선협상 개시 공동선언문'에 서명합니다.
지난 2019년 양국이 서명한 한영 FTA는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추진하면서 아시아 국가와 처음 맺은 FTA였습니다.
한국과 영국은 급격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를 반영한 새 FTA모델을 구축하자는데 뜻을 함께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 통상 관계를 수립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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