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에 정부가 전 부처 및 기관의 전산장비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29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행정전산망 장애 관련 후속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부터 장비 점검 작업에 착수했으며, 필요한 경우 예산도 확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전산장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신속히 보완하고, 대기업이 공공 정보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한 규제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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