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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올해 가장 따뜻한 해…내년 온난화 가속 전망"

세계

연합뉴스TV WMO "올해 가장 따뜻한 해…내년 온난화 가속 전망"
  • 송고시간 2023-12-01 07:47:21
WMO "올해 가장 따뜻한 해…내년 온난화 가속 전망"

올해 지구 표면 기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지구기후현황 보고서에서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 지구 평균 기온보다 올해 1∼10월 평균 기온이 섭씨 1.4도 높다"며 "관측 이래 올해가 가장 따뜻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올해 온실가스 농도가 최고치에 이르면서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상승률도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적도 부근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하면서 내년에 지구 온난화가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세계기상기구 #온난화 #엘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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