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같은 교육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담당 조직을 신설합니다.
교육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책임교육정책실 내에 학생건강정책관과 교원학부모지원관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건강정책관'은 학교 구성원에 대한 사회·정서 지원을 중심으로 건강, 인성·예술·체육교육과 학교폭력 대책에 관한 사항을 맡습니다.
'교원학부모지원관'은 초·중등 교원정책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교원 양성체계 총괄, 학부모 지원 정책을 담당합니다.
교육부는 또 학부모에 대한 지원을 위해 과장급 정규조직인 '학부모정책과'를 10여년 만에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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