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사 2명의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불참 속 야당 주도로 단독 처리됐습니다.
손준성 검사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총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5표, 반대 2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의결됐습니다.
이정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총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4표, 반대 3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가결됐습니다.
현직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지난 9월 안동완 검사에 이어 헌정사상 두번째입니다.
탄핵소추안 가결로, 손준성 검사장과 이정섭 차장검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사가 끝날 때까지 직무가 정지됩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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