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 힘 필요"…김정은, 전국어머니대회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3일) 11년 만에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 어머니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개회사에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 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한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출생률 감소를 막고 보육을 잘하는 문제"에도 어머니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체제 안정과 출산 독려를 위해 이 같은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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