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당 중앙위…'대의원제 축소' 놓고 전운

더불어민주당이 오늘(7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헌·당규 개정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오늘(7일) 중앙위에서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의 권한을 줄이고 권리당원의 비중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논의합니다.

현재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의 비율은 60대 1이지만 개정안 대로라면 20대 1 미만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정 내용이 비명계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만큼 당내 계파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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