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녹번역과 중랑구 사가정역, 용마터널 인근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돼 1만 6천호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개 지역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며 2025년 승인을 받아 2027년 착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녹번역 인근에는 주택 172호, 용마터널 인근은 486호, 사가정역 인근은 942호 등 총 1만 6,000호가 들어섭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거나 주민 갈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주거지나 역세권 등을 공공 주도로 빠르게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서울녹번 #공공주택지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