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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부정적' 하향…한국 영향은?

경제

연합뉴스TV [경제읽기]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부정적' 하향…한국 영향은?
  • 송고시간 2023-12-07 13:55:24
[경제읽기]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부정적' 하향…한국 영향은?

<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와 정부의 부채 증가 문제를 경고했는데 어떻게 진단하시나요?

<질문 2>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는 국제유가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산유국의 감산 움직임에도 배럴 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건데요. 당분간은 조정 압력이 클 거라 봐야 할까요?

<질문 3>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우리에게도 적신호입니다. 한국은행은 중국 성장률이 1%p 하락하면 한국 성장률은 0.15%p 떨어진다고 말한 바가 있는데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변수는 무엇인가요?

<질문 4> 국내 금융 시장 최대 '뇌관'으로 지목받았던 부동산PF 리스크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권 PF 대출 잔액과 연체 현황이 어떻기에 그런 건가요?

<질문 5> 그간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시장이 좋아질 때까지 사업자들이 버틸 수 있도록 대주단 협약을 통한 대출 만기 연장을 이어왔는데요. 만기 연장만으로 버티는 상황이 오히려 이자 부담을 누적시키고 악성 부실을 더 키웠다는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6>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부실 정리 및 재구조화 작업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 옥석을 어떻게 가려야 할까요? 우리 경제 시스템에 충격이 있진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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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