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인공지능 챗봇인 '그록'(Grok)이 현지시간으로 7일 공식 배포됐습니다.
대상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월 16달러에 구독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가입자들입니다.
앞서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는 지난달 4일 그록을 공개했습니다.
그록은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로, xAI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 '그록-1'을 기반으로 구동됩니다.
그록이 공식 출시되면서 오픈AI의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바드, 페 메타의 메타 AI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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