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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예산·쌍특검에 청문회까지…12월 임시국회 진통 예고

정치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예산·쌍특검에 청문회까지…12월 임시국회 진통 예고
  • 송고시간 2023-12-10 12:22:31
[일요와이드] 예산·쌍특검에 청문회까지…12월 임시국회 진통 예고

<출연 : 김민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위원·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연말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12월 임시국회가 내일 개회하지만 예산안과 청문회,

그리고 특검·국조논란까지 여야 간 대치가 더 고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위원, 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12월 임시국회가 11일 개회하지만 여야 간 극한 대치는 격화되고 있습니다. 먼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막판 줄다리기가 험로를 예고한데다, '쌍특검법'과 '3대 국정조사' 실시를 둘러싸고 여야 충돌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질문 2> 인사청문회라는 뇌관이 연말 정국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에 폭력 전과까지 드러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젊은 시절 미성숙한 행동"이었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인사청문회도 쉽지 않아 보여요?

<질문 3> '서울 우세 6석'이란 국민의힘의 자체 보고서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참패라는 평가를 받았던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얻은 8석보다도 적은 수치인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질문 4> 당 지도부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초안"의 일부가 공개된 것 같다며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진화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서울 6석보다도 실제는 더 안 좋다는 주장은 물론, 혁신위가 좌초된 여파까지 더해져 지도부 책임론이 쏟아지고 있어요?

<질문 5> 국민의힘 지도부가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혁신'과 '희생'의 키워드가 공관위에서도 이어질 거라는 관측인데요. 크게 동요하는 당 분위기를 바꿀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6> 내일 그간 혁신위 활동을 종합한 최종 보고가 최고위원회의 안건으로 올라옵니다. 말을 아끼고 있는 김기현 대표가 '주류 희생'과 관련해 어느 정도 전향적인 메시지를 발신할지 시선이 쏠리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민주당도 시끄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 "도움닫기가 필요한 단계"라며 발언 수위를 거듭 높여가는 이낙연 전 대표가 어제는 정치적 대안의 필요성을 '확신'한다는 말과 함께 그 준비가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갈수록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사실상 신당 창당 결심을 굳혔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전략공천을 책임지는 자리에 '정세균계'로 분류됐던 4선의 안규백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다만 비명계에선 꼼수라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지도부가 당 통합을 위한 시도 중이지만, 순탄치 않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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