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고층에서 소주병과 벽돌을 던져 차량을 파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10일) 오후 6시 30분쯤 김포시 한 아파트 10층에서 소주병과 벽돌 등을 여러 차례 밖으로 던져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 출동 이후에도 문을 잠금 채 범행을 지속했고, 소방당국이 문을 강제로 개방해 검거했습니다.
다행히 떨어진 물체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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