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사상 첫 '12월 호우특보' 발효
강원도에 사상 처음으로 '12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12월 중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건 기록이 확인되는 1999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함께 강원북부산지에는 대설경보도 발효됐습니다.
한 특보 구역에 호우와 대설 특보가 동시에 발령된 것 역시 처음있는 일입니다.
기상청은 눈이 내려야 하는 시기에 산지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아지면서, 산지 고도가 낮은 지역에 눈 대신 비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강원도에 사상 처음으로 '12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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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강원북부산지에는 대설경보도 발효됐습니다.
한 특보 구역에 호우와 대설 특보가 동시에 발령된 것 역시 처음있는 일입니다.
기상청은 눈이 내려야 하는 시기에 산지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아지면서, 산지 고도가 낮은 지역에 눈 대신 비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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