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통신분쟁조정위, 출범 5년간 4천여건 분쟁 해결"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 출범 5주년을 앞둔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누적 4천여 건의 통신 분쟁 사건을 처리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는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분쟁을 조정하는 법정위원회로, 분쟁조정 해결률은 2020년까지 53%에서 2021년 75.6%, 2022년 82.9%, 올해 90%로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2022년 한 해 동안 처리한 조정사건 100선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조정 예측성을 높이고 2023년 100선 사례집도 내년 1월 중에 발간할 계획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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