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서 또다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복수의 교사들에 따르면 연말정산을 위해 접속한 나이스에서 서류 업로드가 안 되거나 환급금이 매번 다르게 나타나는 등 장애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말정산 입력 시작일인 어제(22일) 오전부터 오류가 지속되자 결국 밤부터 담당부서가 긴급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세대 나이스는 교육부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800억여원을 투입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해 6월 개통 때부터 크고 작은 오류로 논란이 됐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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