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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개장 첫날…구름인파에 상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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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스타필드 수원 개장 첫날…구름인파에 상권 '들썩'
  • 송고시간 2024-01-28 09:36:49
스타필드 수원 개장 첫날…구름인파에 상권 '들썩'

[앵커]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이 개장하면서 경기 남부 일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개장 첫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모처럼 인근 상권도 살아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왕복 6차선 도로에 차들이 일렬로 서 있습니다.

수백 미터를 이동하는 데만 20여분이 소요됩니다.

횡단보도에는 길을 건너려는 사람들이 몰려 발 디딜 틈조차 없습니다.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 개장 첫날 모습입니다.

개장 첫날부터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스타필드 수원 일대 도로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스타필드 수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세희 / 경기 수원시 원천동> "일단 새로운 게 많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브랜드나 이런 게 많이 있다고 해서…."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가족 중심의 스타필드에서 발전해 MZ세대를 겨냥한 매장을 대거 입점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인증샷 성지로 불렸던 별마당 도서관과 성수, 한남, 신사 등 이른바 서울 맛집 명소에서 각광을 받던 음식점들이 대거 입점했습니다.

<이영훈 / 스타필드 수원점장> "기존에 스타필드와 다른 2세대 스타필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세대는 가족 중심의 쇼핑몰이었다고 한다면 스타필드 수원은 한 단계 진화해서 MZ세대를 타켓으로 한…."

스타필드 수원 개장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스타필드수원 #개장 #별다방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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