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서 530억 원 무기조달 비리…횡령하고 월경 시도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다수 고위관리가 연루된 무기조달 비리가 터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포탄 구매 계약과 관련해 약 15억 흐리우냐, 우리 돈 53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현직 국방부 고위 관리들과 무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 5명에게 입건을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리들은 재작년 8월 무기 제조업체 리비우 아스널과 박격포탄 10만 개 구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금은 선불로 지급됐지만 무기는 받지 않았고, 자금 일부는 다른 해외 계좌로 옮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의자 중 1명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달아나려다 체포됐다고 보안국은 전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다수 고위관리가 연루된 무기조달 비리가 터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포탄 구매 계약과 관련해 약 15억 흐리우냐, 우리 돈 53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현직 국방부 고위 관리들과 무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 5명에게 입건을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리들은 재작년 8월 무기 제조업체 리비우 아스널과 박격포탄 10만 개 구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금은 선불로 지급됐지만 무기는 받지 않았고, 자금 일부는 다른 해외 계좌로 옮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의자 중 1명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달아나려다 체포됐다고 보안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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