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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대신 미세먼지…동쪽 중심 건조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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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파 대신 미세먼지…동쪽 중심 건조한 대기
  • 송고시간 2024-01-29 09:35:01
[날씨] 한파 대신 미세먼지…동쪽 중심 건조한 대기

추위의 힘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도 심한 추위 없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4도, 부산 9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추위가 심하지는 않겠는데요.

이렇게 한파가 주춤한 사이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인천의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로 먼지가 쌓이는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고요.

오늘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의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남부지방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고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론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하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다소 부는 날씨라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는데요.

동해안으론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제주와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목요일까지, 강원영동과 제주는 금요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미세먼지 #추위주춤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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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