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계, 한국 플랫폼법 공개 반대…"경쟁 짓밟아"

미국 재계를 대변하는 미국 상공회의소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에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미 상의는 현지시간 29일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 명의의 성명에서 "미 상의는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의는 플랫폼 규제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을 짓밟고 외국 기업을 임의로 겨냥해 정부 간의 무역 합의를 위반하는 위치에 처하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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