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받고 해외 도주'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체포
청탁성 금품을 받고 해외로 도피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도피 1년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어제(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최 전 의원을 체포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의원 시절 사립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해 수천만 원을 받고 특정 유치원이 선정되게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해외로 달아나 필리핀과 캐나다 등에서 불법 체류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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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의원은 의원 시절 사립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해 수천만 원을 받고 특정 유치원이 선정되게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해외로 달아나 필리핀과 캐나다 등에서 불법 체류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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