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이스라엘 신용등급 첫 강등…"하마스 전쟁에 타격"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신용등급은 A1에서 A2로 한 단계 내려가면서 폴란드, 칠레 등의 국가와 같은 수준이 됐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 배경에 대해 "분쟁의 영향이 정치적 위험을 높이고 이스라엘 행정부와 입법기관, 재정 능력을 약화한다"며 "이스라엘의 부채 부담이 분쟁 전 예상보다 실질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이스라엘의 부채 전망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긴장 고조 등을 이유로 '부정적'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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