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서 경기력 논란 끝 4강에서 탈락한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경질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황보관 기술본부장과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어제(12일) 아시안컵 관련 미팅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주 안에 전력강화위원회 위원들의 일정을 조정해 아시안컵 평가를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력강화위 논의는 현재 경질 논란이 일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을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컵 직후인 지난 8일 입국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틀 만에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입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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