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축구리그, 한국감독 잇단 영입…"높은 가성비"

중국 프로축구팀들이 이른바 '가성비' 좋은 한국인 지도자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고 북경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 프로축구 2부 리그의 쑤저우 둥우는 지난 14일 김대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습니다.

옌볜 룽딩을 이끄는 김봉길 감독과 난징 시티의 김종부 감독에 이어 중국 2부 리그에서 세번째 한국인 감독입니다.

1부 리그에서는 산둥 타이산의 최강희 감독과 청두 룽청의 서정원 감독, 허난FC의 남기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북경청년보는 "몸값이 지나치게 높은 유럽·미주 감독과 비교하면 적응이 빠른 한국 지도자는 '가성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석이 기자(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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