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경기 고양정 단수 공천 의결을 보류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공천관리위원회에 후보자의 소명을 받고 재논의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현아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지난해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공관위는 어제(21일) 김 전 의원을 단수공천하며 이 사실이 결격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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