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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간판에 앉은 치매 환자…20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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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3층 간판에 앉은 치매 환자…20분 만에 구조
  • 송고시간 2024-02-25 11:28:45
3층 간판에 앉은 치매 환자…20분 만에 구조

어제(2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건물에서 치매를 앓는 90대 여성이 상가건물 3층 외벽 간판 위에 앉아 있다 2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3층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창문 틈으로 빠져나와 수십 센티미터 아래 간판 위에 올라앉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별다른 외상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치매 등으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워 스스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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