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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여, 지역구 현역 모두 공천…민주, 비명계 4명 경선

정치

연합뉴스TV [일요와이드] 여, 지역구 현역 모두 공천…민주, 비명계 4명 경선
  • 송고시간 2024-02-25 19:03:38
[일요와이드] 여, 지역구 현역 모두 공천…민주, 비명계 4명 경선

<출연 :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총선 한 달 앞, 국민의힘이 지역구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컷오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지역구 현역 의원들은 모두 본선에 진출했는데요.

민주당도 추가 공천 결과를 발표했는데 친명계로 분류되는 지도부가 모두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

두 분과 관련 얘기 짚어봅니다.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오늘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역 의원과 전현직 지도부 간 3파전이 치러지는 양천갑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결과도 관심이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출신 행정관들은 대거 고배를 마셨습니다. 경선 결과 예상하신대로였나요?

<질문 2> 충북에서는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의원 등 현역 중진 의원들이 대거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현역이 아닌 비례대표 이태규 의원만 김선교 전 의원에 패배해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역구 의원이 컷오프 사례가 한 것도 나오지 않으면서 현역 물갈이 폭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2-1> 이같은 지적에 대해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동일 지역구 3선 의원들이 감점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살아남았다고 설명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은 경선 결과 집계 과정을 후보자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표 지록위마 공천"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건데요. 이런 결정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1> 그러나 민주당은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기여도를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것을 두고 시스템을 빙자한 한동훈 사천"이라고 지적하며 양측이 서로를 향해 사천 지적을 제기하고 있거든요?

<질문 4>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지금까지 국민의힘 공천은 상대적으로 잡음은 적은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영남과 강남 공천이 관건인데요. 이른바 '텃밭' 공천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민주당도 오늘 21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정청래·서영교 등 친명계 지도부가 대거 단수 공천됐습니다. 하위 20%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송갑석 의원을 비롯해 비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은 대거 경선이 확정됐는데요. 오늘 발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동료 의원 평가에서 0점을 받은 사람이 있다고 언급한 것도 논란인데요. 비명계에서는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한동훈 위원장도 이 대표의 이 발언을 지적했는데요? 공개를 해야 논란이 잦아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질문 7> 여전히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가 최대 뇌관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 결과가 비명계 집단행동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8> 이런 상황 속에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오늘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공천 갈등 수습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공정성 논란이 일었던 여론조사 업체는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는데, 이 외에 어떤 수습책이 나와야 내분 수습이 가능할 것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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