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현재 2.4조 원인 기후대응기금을 오는 2027년까지 5조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27일) 서울 성동구의 한 북카페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기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하는 등 무탄소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기후 위기는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단기간엔 표에 도움이 안 되더라도 중요한 이슈에 대해 준비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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