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귀농소득 2,420만원…58%는 농업 외 경제활동

농촌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1년차 귀농인의 연 소득은 2,400만원 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 1년차 연 소득은 평균 2,420만원으로 한해 전보다 200만원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5년차에는 3,579만원까지 연 소득이 4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외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은 조사 대상의 58%가 넘었는데, 1년 전보다 13%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이 중 80%는 소득을 더 올리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들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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