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오늘 충청 이남·제주 비…내일부터 꽃샘추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오늘 충청 이남·제주 비…내일부터 꽃샘추위
  • 송고시간 2024-02-29 13:51:17
[날씨] 오늘 충청 이남·제주 비…내일부터 꽃샘추위

[앵커]

오늘 전국의 하늘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뒤에는 강한 한기가 밀려와 꽃샘추위가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하늘빛이 잔뜩 흐립니다.

현재 충청 이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내린 눈비가 도로에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제주도에 최고 30mm, 남부 지방에 5~20m, 충청 곳곳으로는 1mm 안팎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낮은 남부 산간 지역과 일부 내륙에서는 눈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북부 지역도 흐린 가운데 가끔 빗방울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눈비 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6도, 모레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삼일절 연휴 동안 급격한 기온 변화를 고려해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8도, 광주와 대구가 7도로 어제보다 낮겠고요.

강한 바람 탓에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찾아오는 꽃샘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