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도박중독 치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위를 출범시켰습니다.
특위는 불법도박 감시·추적 체계를 고도화하고, 청소년 및 군인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도박 중독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도박 예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도박중독을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특위가 각 부처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박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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