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거목' 故오현경 영면…대학로서 영결식

70년 가까이 무대를 지킨 배우 고(故) 오현경 씨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오늘(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진 오 씨의 영결식에는 유족과 연극계 동료,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인과 실험극장 창립동인으로 활동했던 배우 이순재는 나도 곧 갈 테니 우리 가서 다 같이 한번 만나세"라며 작별을 고했습니다.

연극,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고인은 지난 1일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