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고용률 높지만 열명 중 한명은 '단순 노무직'
최근 15~29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취업자는 줄었지만, 택배 라이더 등 단순노무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월평균 청년층 취업자는 389만9천명으로 이 가운데 단순노무직은 34만9천명이었습니다.
지난해 청년층 취업자는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2018년보다 5천명 줄었지만, 청년층 단순노무직은 같은 기간 약 2만명 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에서 단순노무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8.4%에서 지난해 9.0%로 상승했습니다.
청년층 고용지표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어 고용의 질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최근 15~29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취업자는 줄었지만, 택배 라이더 등 단순노무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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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층 취업자는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2018년보다 5천명 줄었지만, 청년층 단순노무직은 같은 기간 약 2만명 늘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에서 단순노무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8.4%에서 지난해 9.0%로 상승했습니다.
청년층 고용지표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늘어 고용의 질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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