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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전관예우라면 160억 벌었어야"…조국 "혜택으로 안 보여"

사회

연합뉴스TV 박은정 "전관예우라면 160억 벌었어야"…조국 "혜택으로 안 보여"
  • 송고시간 2024-03-29 20:57:29
박은정 "전관예우라면 160억 벌었어야"…조국 "혜택으로 안 보여"

[뉴스리뷰]

[앵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놓고 오히려 반윤검사로 특혜를 보긴 어렵다며 두둔한 건데요.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를 둘러싼 논란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대표적 반윤 검사로 찍혀서 각종의 불이익을 받았는데,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특별히 그분들이 윤석열 검찰 체제로부터 혜택받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박 후보 부부는 1년 전보다 40여억원 늘어난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를 두고 지난해 검찰을 떠난 이 변호사의 전관예우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한편 다단계 사기업체 변호 이력이 논란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변호사가 관련 사건을 모두 사임하겠다고 한발 물러섰지만, 박 후보가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한 발언이 또 문제가 됐습니다.

<박은정 /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1번(어제,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남편의 경우 (변호사 개업 후 약 1년간) 160건을 했으니까 160억원은 벌었어야 하는 거죠, 전관예우가 있었다면…"

한편 조 대표는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마피아 조직도 아이와 집안 부인은 안 건드린다'고 말한 데 대해선 "누구에게 하는 말이냐"고 반문하며 자신의 일가를 향한 검찰 수사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수도권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300석 모두가 권력을 앞에 두고 싸울 때 민생과 국민 행복을 추구하겠다'며 거대 양당에 날을 세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수도권을 순회한 개혁신당은 최근 일각에서 부상하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부인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SBS 라디오)> "논의한 바가 없고, 공식적인 제안도 없고, 저희는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입당식과 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의 정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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