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의도 2배' 만큼 국토 면적 늘어

지난 한 해 동안 국토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2배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토지와 임야대장에 등록된 국토 면적은 10만449.4㎢(제곱킬로미터)로 전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미등록토지 정비사업과 공유수면 매립, 국가어항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토지가 새로 등록된 데 따른 것입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경북의 면적이 1만8,424㎢로 가장 컸고, 서울의 면적은 605㎢로 전 국토의 0.6%를 차지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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