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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째 수출 플러스…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

경제

연합뉴스TV 6개월째 수출 플러스…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
  • 송고시간 2024-04-01 09:55:35
6개월째 수출 플러스…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

[앵커]

우리나라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1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24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우리나라 수출이 여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3월 수출액은 1년 전보다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3월 조업일수가 1.5일 줄어든 탓에 조업일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와 일반기계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수출에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에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미국으로의 수출도 8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3월 수입액은 1년 전보다 12.3% 감소한 522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42억8,000만 달러로 열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수출은 8.3% 증가한 1,637억 달러, 무역수지는 9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ju0@yna.co.kr)

#수출플러스 #무역수지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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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