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채무로 다투던 여성 살해한 60대 구속송치
채무 문제로 다투던 여성을 살해한 뒤 도망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월 11일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피해 여성에게 "빌려준 1천200만원을 돌려달라"며 다투다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숨진 뒤 2주 만에 발견됐는데, 두 달 뒤 '질식사를 배제하기 어렵다'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은 살인사건 수사로 전환하고 충남 서산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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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시 피해 여성에게 "빌려준 1천200만원을 돌려달라"며 다투다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숨진 뒤 2주 만에 발견됐는데, 두 달 뒤 '질식사를 배제하기 어렵다'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은 살인사건 수사로 전환하고 충남 서산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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